[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주)화산 △(주)더넥스트 △두얼파워전자(주) △(주)비디텍 △ (주)상봉모터스 △씨이에스 주식회사 △(주)알루포스 △(주)에스엠전자 △(유)와이케이 △(주)원스킨화장품 △주식회사 태광기업 △(주)플로우마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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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12개 선정기업에게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 2025.12.11 lbs0964@newspim.com |
이번 공모에는 총 3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지정 기간 5년 동안 도 경영안정자금 최대 7억 원(일반기업 5억 원)과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의 금융 우대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된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성장해 온 중소기업이야말로 전북경제의 핵심 동력이다"며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에서 3년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매출액 3억 원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999년부터 매년 1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올해까지 총 534개 기업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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