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2025년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대학교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경국립대가 ESG경영을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 교육 인프라 안정성, 공공적 투명성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대학운영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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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서 한경국립대가 대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한경국립대] |
한경국립대는 앞서 2023년부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개념을 대학 경영에 도입해 ESG 과제 분석, 지속가능발전 활동보고서 발간, 탄소배출 수준 평가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한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삼아 각 영역별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태완 총장직무대리는 "국립대학으로서 ESG경영 표준을 확립해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며 "장애인특화대학으로서 청년장애인의 자립 지원, ESG경영과 교육체계 연계, 지역 확산 추진 등을 통해 ESG 실천 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는 시상식과 학술대회에서 ESG경영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인간존엄성과 사회안전,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사회계약임을 강조하며 한경국립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