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삼척블루파워와 협력해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에 전기요와 이불세트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척블루파워와 임직원의 매칭그랜트 방식 기부로 마련된 300만 원을 바탕으로, 근덕면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취약가구 15가구에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문호 회장은 "지역기업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척 지역 내 난방 취약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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