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콘텐츠와 다국어 서비스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남해군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2년 연속 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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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이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해군]2025.12.08 |
남해군 블로그는 2010년 개설 이후 4,159건의 게시물을 통해 군민과 국민에게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고 알기 쉽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창의적이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정량평가 40%, 전문가 평가 60%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평가 항목에는 '국민고향 방문의 해' 관련 맞춤형 콘텐츠 발행, 군정 주요 이슈와 현장 소식 실시간 전달, 다국어 번역 서비스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도 지역 소식을 폭넓게 알린 점, SNS 알리미단의 활발한 활동과 전문성 있는 기사 제작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민 밀착형 콘텐츠와 언어 장벽 없는 다국어 서비스가 공감을 얻었다.
군은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군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국내 최고 수준의 SNS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1년·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지방자치단체 중 선도적인 소셜콘텐츠 생산과 소통 능력을 입증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두가 남해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과 언어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열린 남해군을 만들겠다"며 "내년에는 인스타그램 부문 수상도 목표로 전국 최고의 SNS 소통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