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산불특별법' 무엇이 문제인가...한계 짚고 시행령 기준·범위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국회서 차규근 의원 주최 정책 토론회...경북산불대책위·시민단체·법조계 참여
차 의원 " '산불특별법' 최우선 과제는 피해주민 실질적 구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3월 경북 5개 시군을 포함해 경남 산청·울주 등 영남권을 휩쓴 '초대형 산불'의 상처를 씻고 재기와 회복을 위해 '산불특별법'이 지난해 10월, 국회를 통과했으나 여전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은 해당 특별법을 선뜻 수용하지 못하고 강한 비판을 토로하고 있다.

산불 피해 지역과 주민들은 '산불특별법'이 '피해 구제'라는 법안 명칭에도 불구하고 '빈껍데기 법안'이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지원과 피해 주민들의 조기 회복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국회의원과 경북 5개시.군산불대책위원회 등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산불특별법'의 한계와 개선방향을 주재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사진=차규근의원실]2025.12.05 nulcheon@newspim.com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9일 오후 국회 간담회실에서 경북산불 5개 시군대책위원회와 함께 정책 토론회를 열고 '산불특별법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에는 그린피스, 녹색전환연구소, 재난피해자 권리센터 '우리함께'가 함께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토론회에서 경북 5개 시군 산불피해주민대책위원회 정항우 상임위원장이 '산불 피해 현장의 목소리: 우리가 바라는 '실질적 구제'란 무엇인가?'의 주제로 발제하며 산불 피해 현장의 실상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또 김보미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특별법의 법리적 한계와 시행령 제정 방향'의 주제 발표를 통해 '산불특별법'의 한계를 짚고, 김서린 재난피해자 권리센터 '우리함께' 활동가가 '2025 경북 산불 피해 주민 실태조사: 안동/의성/영덕을 중심으로'의 주제로 담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허승규 경북산불피해주민대책위원회 정책위원,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대표, 김관호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직무대리, 배재현 국회 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이 산불특별법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공유한다.

정책 토론회를 마련한 차규근 의원은 "현행 특별법은 재산상 피해에 대한 현실적 보상 근거가 부재하며, 지원 규정마저 모호하고 불확실하여 실질적인 피해 구제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 구제와는 무관하게 산림 지역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개발 특례 조항이 포함돼 법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 의원은 "'산불특별법'의 최우선 과제가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구제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현행법의 한계와 개선 방향 모색을 통해 향후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범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정책 토론회 배경을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