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심·생태·촬영장 잇는 프로그램 확산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반려여행 전용 브랜드 '댕댕순천'을 중심으로 정원·도심·생태·촬영장을 연계한 반려친화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도약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댕댕순천' 브랜드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체육행사를 통합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에서는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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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에 열린 '댕댕순천, 힐링워크' 참가자들이 신대지구 생태회랑로에서 산책을 하고있다 [사진=순천시] 2025.12.05 chadol999@newspim.com |
11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열린 '댕댕순천 힐링워크'는 반려견 동반산책, 레크리에이션, DIY 만들기, 반려견 건강상담을 결합해 순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2월에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펫 교복체험' 등 겨울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같이 정원에서 도심, 생태, 촬영장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계절과 공간 특성에 맞춰 운영되며 반려인의 만족도와 체류 시간이 모두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댕댕순천' 브랜드가 도시 전역에 안착한 해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내년에도 '댕댕순천'을 핵심 브랜드로 정원·도심·하천·생태·촬영장을 잇는 여행 루트를 고도화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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