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한의약·정신건강 등 전 분야서 우수 성과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 정책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양, 한의약, 정신건강, 지역사회건강, 치매관리 등 5개 부문에서 잇달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전남도로부터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유아·임신부 등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과 참여형 교육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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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2025년 건강증진 정책 총 5개 기관표창 수상. [사진=나주시] 2025.12.04 ej7648@newspim.com |
한의약 분야에서는 중년여성 갱년기 예방관리교실, 한방기공체조, 아로마요법 등 건강증진 콘텐츠를 운영한 공로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시민 103명과 11개 기관이 제작한 '생명사랑 로고송' 영상이 공모전 우수상을 받아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부문에서는 정기조사와 데이터 기반 정책 운영 성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치매관리에서는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 조기검진과 안심센터 운영 등 전반적 관리체계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시장은 "다섯 개 분야 연속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으로 모두가 건강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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