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새해년도 2026년 1월 2일부터 의정부경전철 열차운행 시각을 일부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중정비 기간 동안 안전한 열차 운행을 확보하고,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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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2026년 1월 2일부터 경전철 운행시각 변경[사진=의정부시] 2025.12.04 sinnews7@newspim.com |
중정비는 경전철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정비 과정으로 차량 분해 및 주요 부품 교체 등 대규모 정비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정비 기간 중 운행 가능한 차량 수가 제한돼 불가피하게 운행시각을 일부 조정한다.
운행 계획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6시 30분~9시 30분, 오후 5시 30분~8시)는 기존 3분 30초에서 30초 증가된 4분 시격으로 조정된다. 평시(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는 현행 6분에서 30초 감소된 5분 30초 시격으로 조정된다.
시는 운행 시각 변경 기간 동안 경전철 운행의 안정성과 정시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중정비가 완료되면 기존 운행체계로 복귀할 계획이다. 또한 경전철 운영사와 협력해 차량 안전점검 및 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운행 시각 조정은 차량 중정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 안전을 위한 정비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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