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 선정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주도해 개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큐브 위성이 우주로 오는 2027년 우주로 향한다.
광주시는 우주항공청이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광주 AI 모빌리티 위성(GAiMSat-1)'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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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위성. [사진=광주시] |
게임샛은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개발된다. 광주시가 주관, 주선대학교가 개발을 총괄했다. 여기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해웍스, 스페이스랩 등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게임샛은 우주궤도 환경을 분석하고, 위성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보드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기술을 실증해 우주 자율비행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자료를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광주시는 이 위성 임무를 통해 수집된 핵심 자료를 활용, 인공지능 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등) 차세대 이동체 기술의 환경 예측과 운행 최적화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 인공지능 모빌리티 위성이 선정된 것은 미래모빌리티 기술이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해 동반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정밀 내비게이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우주임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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