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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BOJ 매파 전환·지정학 변수 속에서도 주가 선물 반등...워너브로스·스트래티지·크레도↑ VS 베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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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조정·BTC 폭락 여파에도 S&P·나스닥 선물 동반 상승
일본은행의 '매파 전환' 경계…글로벌 국채시장 흔들
"BTC 하락 진정세"…암호주·해외 소비 지표는 긍정적 반응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2월을 약세로 출발한 미국 증시가 2일(현지시간) 개장 전 선물시장에서 소폭 반등했다. 전날 기술주 조정과 암호화폐 급락 여파로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 끊긴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40분)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16.75포인트(0.25%) 오른 6843.50을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100.50포인트(0.40%) 상승한 2만5499.50에 거래 중이다. 다우 선물은 49.00포인트(0.10%) 상승한 4만7401.0을 가리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 기술주 조정·BTC 폭락 여파에도 S&P·나스닥 선물 동반 상승

미국 증시는 전날 약세로 한 주를 시작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시장을 짓누른 위험회피 정서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고평가 논란과 끈질긴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회의론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전날 암호화폐 급락세도 위험자산 전반의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비트코인은 6% 급락하며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고,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등 관련 종목도 4% 넘게 하락했다. 11월 '매그니피슨트 세븐(M7)' 대표 종목으로 돋보였던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1.7% 밀리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고, 팔란티어와 브로드컴 등 기술 대형주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금 가격과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11월은 기술주에 부진한 달이었지만, S&P500과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시장은 이제 연말 랠리를 이끌 추가 동력을 찾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0.25%포인트 인하 확률을 87.6%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11월 중순보다 크게 뛴 수준이다.

내셔널와이드의 수석 시장전략가 마크 해킷은 "12월은 계절적으로 강한 달이고, 자금 흐름이 꾸준하며, 위험지표도 개선됐고, S&P500은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역사적 저점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약세론자들은 AI 투자 확대의 지속 가능성과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자 연감(Stock Trader's Almanac)에 따르면 S&P500은 1950년 이후 12월 평균 1% 넘게 상승하며 연중 세 번째로 강한 달이다.

일본은행의 '매파 전환' 경계…글로벌 국채시장 흔들

시장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시사로 촉발된 글로벌 국채 매도 흐름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만약 BOJ가 실제로 금리를 올릴 경우, 낮은 금리를 활용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압력이 커지며 위험자산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시장은 지정학 변수에도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는 이날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은 위트코프 특사를 크렘린에서 접견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 쿠슈너도 동석한다. 

더불어 투자자들은 오는 5일 발표되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주시하고 있다. 이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최근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식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재 스트래티지) 로고 [사진=블룸버그]

 "BTC 하락 진정세"…암호주·해외 소비 지표는 긍정적 반응

프리마켓에서는 개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NASDAQ:WBD)는 인수 제안이 있었다는 보도에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상승했다. ▲넷플릭스(NFLX)도 인수전 참여가 거론됐다.

전날 폭락했던 ▲스트래티지(MSTR)와 ▲코인베이스(COIN) 등 암호화폐 관련주는 비트코인이 낙폭을 줄이며 안정 조짐을 보이자 소폭 반등했다.

사이버보안 업체 ▲클라우드플레어(NET)는 바클레이스가 '비중확대' 투자 의견을 제시한 데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2% 넘게 상승했다. 바클레이스는 회사의 네트워크 경쟁력과 지속적 점유율 확대를 이유로 제시했다.

고속 연결 솔루션 기업 ▲크레도 테크놀로지 그룹 홀딩(CRDO)은 2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를 크게 웃돌며 개장 전 주가가 17% 급등했다. ▲몽고DB(MDB)도 3분기 실적과 매출 전망이 예상을 상회해 22% 넘게 올랐다. 반면 ▲베스티스(VSTS)는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며 5%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4bp(1bp=0.01%포인트) 오른 4.11%, 30년물 금리는 1.5bp 상승한 4.758%를 가리키고 있으며, 2년물 금리는 3.53%로 전날과 큰 변함없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236억달러를 온라인에서 지출해 애널리스트 전망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AI 투자 확대와 재정 지원, 연준의 잠재적 금리 인하를 근거로 미국의 2025~2026년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후에는 미셸 보우먼 연준 부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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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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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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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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