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사기죄 징역 10→20년…석유화학특별법 본회의 통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안 79건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
담배사업법 개정안·선관위 채용 비리 근절 법 통과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앞으로 사기 범죄를 저지르면 20년 이하 징역형이 내려진다.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액상형 전자담배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석유화학산업 재편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를 담은 특별법도 제정됐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형법 일부 개정안과 담배사업법 일부 개정안,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유화학특별법) 등 법안 79건을 통과시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에서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5.12.02 pangbin@newspim.com

사기죄 법정형은 2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현재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벌금 처분이 내려지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합범 최고 형량은 징역 30년까지 올라간다. 법원은 다수 범죄를 저지른 경우 경합범 가중 원칙에 따라 가장 중한 범죄 최고형 50%를 가중할 수 있다.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과세가 이뤄진다. 현재 담배사업법은 담배 정의를 천연 니코틴 원료인 '연초 잎'으로 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담배 정의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확보되는 세금 및 부담금은 약 9000억원으로 추계된다.

석유화학산업 사업 재편 등에 필요한 세제와 재정, 고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인 특별법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특히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비 감축과 같은 공동 행위를 공정거래법상 부당 공동 행위로 간주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를 막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법 일부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4급 이상 공무원은 배우자나 본인 4촌 이내 혈족 또는 인척이 경력경쟁채용시험 등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채용되면 반드시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신고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4급 이상 재직자와 퇴직자 친족 채용 현황을 매년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앞으로 대학교는 의대 정원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는다. 이 전형으로 뽑혀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의사는 10년 동안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접경지역 등 비행금지구역에서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막는 항공안전법 개정안도 통과했다. 개정안은 비행금지구역에서 물건 무계와 관계없이 무인자유기구를 비행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무사 법인 설립 요건은 세무사 5명에서 3명으로 낮아진다. 국회는 청년 세무법인 활성화를 위해 세무사법을 개정했다. 법률상 '경력단절여성' 용어는 사라지고 '경력보유여성'을 사용하게 된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