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서 한일 야구 은퇴선수 친선 경기… MVP 이대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프로야구 은퇴 선수 친선 경기에서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김인식 감독이 이끈 한국 은퇴 선수 팀은 30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에서 일본에 7-1로 이겼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첫 대결에서 6-10으로 진 패배의 아픔을 설욕했다.
한국은 2회 일본의 두 번째 투수 우에하라 고지를 상대로 김태균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병규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리며 첫 점수를 냈다. 이어 박경완과 손시헌이 연속 안타를 연결해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 |
| 한일 프로야구 은퇴선수 친선 경기에 나선 이대호. [사진=JTBC 중계화면 캡처] |
3회에는 이대호와 김태균이 연속 2루타를 기록하면서 4-0으로 점수를 끌어올렸다. 4회에도 이병규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6회 이대호가 솔로 홈런을 쳤다. 7회에는 박용택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득점하며 7-1까지 달아났다.
올 시즌을 끝으로 삼성에서 은퇴한 오승환은 6-1로 앞선 6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본은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4회 나카타 쇼가 봉중근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치며 영패를 피했다.
이날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됐고, 6회 홈런을 친 이대호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