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간부회의서 "대한민국 AI 3강 이끌겠다" 강조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7일 "대한민국의 AI 3강을 이끌어가는 광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청사에서 가진 확대간부회의에서 "2017년부터 가장 먼저 AI를 시작해 AI 중심도시를 꿈꾸며 국가AI데이터센터와 드라이빙시뮬레이터 등 AI 기반을 만들어 냈다"며 "2026년 광주는 멋진 두 번째 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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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
강 시장은 AI 산업과 관련된 예산 확보를 위해 "이달 초부터 '국비 상황실'을 가동하면서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가 요구했던 NPU전용 컴퓨팅센터 건립, 국가 AI데이터센터의 GPU 자원 고도화, 광주 AI실증도시 실현 기획 용역비, AI 영재고 설립 등 여러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되거나 신규 반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보건복지부의'통합돌봄'정책으로, 산단근로자 조식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으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10시출근제'로 전국화됐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강 시장은 "우리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한 발 앞서 걸었던 길을 중앙정부도 함께해줘 정말 기쁘기도 하고 자긍심도 있다"며 "이러한 좋은 변화를 우리 공직자가 만들어내고 있다"고 격려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