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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시스템, 베트남 글로벌 전시회 참가…"동남아 공급망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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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국제 기계산업 박람회(VINAMAC 2025)'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개최되며, 씨피시스템은 동남아 공급망 확장을 목표로 핵심 기술과 전략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HMW-PE(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초청정 공정용 G-Clean 케이블체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핵심 제품으로, 디스플레이·반도체·전자기기·자동화 장비와 같이 파티클 관리가 중요한 제조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고속 이송 장비나 반복 사이클이 많은 모듈·후공정에서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유지해 장비 신뢰성을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이미 국내외 주요 반도체·조선·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생산라인에서 적용돼 왔다. 실제 현장에서 성능 검증과 공급 경험은 동남아 지역에서 진행 중인 공정 고도화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조기업들이 생산설비 청정도·가동 안정성을 강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고내구성 케이블체인을 구현한 케이블 솔루션 수요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씨피시스템 베트남 전시회 참가. [사진=씨피시스템]

최근 베트남은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엠코 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는 약 16억달러 규모 반도체 패키징·테스트(ATP) 공장을 북부 지역에 건설 중이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도 베트남 내 모듈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 고도화와 확장 투자를 하는 등 베트남은 단순 조립 중심 생산기지를 넘어 첨단 공정 중심 제조 생태계로 전환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 역시 반도체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며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30년까지 반도체 관련 공장을 20곳 이상 유치하고 설계기업 100곳 이상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글로벌 제조기업 생산시설 이전 및 증설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화·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전반에서 고내구성·고청정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케이블체인과 내마모성이 높은 케이블 솔루션은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씨피시스템 UHMW-PE 기반 G-Clean 케이블체인은 극저마찰 구조, 높은 내충격성, 우수한 내습·내화학성을 갖춰 열대성 기후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한다. 고온 다습한 베트남 제조 환경에서도 청정도와 내구성 요구 기준을 동시에 충족한다는 점에서 현지 장비업체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특히 디스플레이 모듈라인과 반도체 후공정장비는 반복 사이클이 많고 케이블 피로나 파티클 관리가 중요한 공정이기 때문에 UHMW-PE 제품군 적용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씨피시스템은 국내외 디스플레이·반도체·조선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제조 고객사에 케이블체인을 공급해 왔으며, 관련 기술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베트남에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 고객사 및 파트너 발굴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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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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