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시정 연설을 통해 "민선 7·8기 누적 14조 3302억 원 투자 유치와 1만 7603명 고용 창출 실적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준공과 착공에 속도를 내고, 충북형 지역 성장 펀드 출자 및 스마트 공장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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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연설 하는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 2025.11.20 baek3413@newspim.com |
이어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준공, 청년 복합 문화센터 인증, 공동 주택 공급 확대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지 분야에서는 ICT·AI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장애인 돌봄 서비스 확대, 의료-돌봄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외국인 조기 적응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조 군수는 또 "교육·문화·관광 분야로는 AI 교육 확대, 문화 복지 거점 확충, 축제 글로벌화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제65회 충북 도민 체육 대회와 장애인 도민 체육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군민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GRDP 도내 2위, 1인당 GRDP 도내 1위, 5년 연속 지자체 일자리 대상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완성하겠다"며 군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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