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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육으로 성장하는 도시 포천, 밝은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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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 한때 '교육'은 포천시민이 지역을 떠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선정이라는 강력한 동력이 맞물리며 포천의 교육 현장이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로 증명된다. 포천시가 교육에 쏟은 관심과 투자가 드디어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라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으며, 4대 핵심 지표가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포천애봄365 행사[사진=포천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화현초 그린스마트스쿨 개관식[사진=포천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 변화의 동력, '교육 예산'의 과감한 확대

변화의 출발점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 포천시는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최근 몇 년 간의 증가세는 주목할 만하다. 본예산 기준 2023년 97억 원, 2024년 114억 원에 이어 2025년 1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평균 교육 예산은 106억 원으로, 이전 4년(2018년~2021년)의 평균 교육 예산 79억 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교육을 시정 핵심으로 삼겠다는 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학생 개개인이 체감하는 '교육의 질' 향상

확보된 예산은 학생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은 교육의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민선 8기 동안 포천시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은 평균 117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는 136만 원을, 2024년은 경기도 평균 두 배에 달하는 131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펼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됐고,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가산초등학교 정책제안 간담회 [사진=포천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가산초등학교 정책제안 간담회 [사진=포천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는다' 학생 유출 감소세 뚜렷

교육 투자 확대의 가장 뚜렷한 성과는 '학생 유출 감소'에서 확인된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교육을 위한 인구 이탈의 흐름을 바꿔놓은 것이다.

2023년까지는 매년 600명 이상의 학생이 타 지역으로 전출(전학)을 떠났지만, 이러한 흐름은 2024년 578명, 특히 올해는 9월 기준 339명으로 급격하게 줄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이는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이후 다양한 교육정책이 본격화되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포천형 교육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갖게 되었다는 방증이다.

 '학력'과 '진학'으로 증명된 질적 성장

학생들의 진학과 학업 성취도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민선 8기 포천시 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은 평균 89%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4년(2018년~2021년) 86%에서 3%p 상승한 수치로, 양질의 교육을 위해 타지가 아닌 관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대학 진학률도 괄목할 만하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이전 43%에서 민선 8기에 들어서는 52%로 크게 급등했다. 의대·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KAIST)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생도 34명에 달해 포천 교육의 경쟁력이 실질적으로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교육발전특구 선정 기자회견[사진=포천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송우중학교 미래교실[사진=포천시]2025.11.19 sinnews7@newspim.com

◆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다!

포천시는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그 결실을 공유하고, 더 큰 미래 교육을 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25일(화)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는 '교육발전특구 The+배움 성과 공유회–포천교육을 바꾸는 시간'이 개최된다. 성과공유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포천시민과 나누고, 포천 교육의 다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사업 발표는 물론 디지털·인공지능(AI) 및 자기주도학습 분야 명사 특강과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센터[사진=포천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 '명품 교육도시'로 나아가는 포천의 현재와 미래

앞서 살펴본 네 가지의 핵심 지표는 교육 투자 확대가 △교육의 질 향상으로 △학생 이탈을 막고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져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가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천교육발전특구 성과나눔 보고회(상반기)[사진=포천시] 2025.11.19 sinnews7@newspim.com

포천시가 추진 중인 교육정책 사업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이제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포천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경기북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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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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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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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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