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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I 장세 '스트레스 테스트' ②오픈AI의 약속은 지켜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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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재무 상황 재점검 시각
"추론 비용만 매출액의 2배"
추론 비용 감당 시점은 '33년
MS 배분 빼면 훨씬 더 밀려

이 기사는 11월 18일 오후 4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AI 장세 '스트레스 테스트' ①오라클이 믿는 오픈AI 약속>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픈AI 의존 위험

사실상 오라클의 채무 위험은 오픈AI의 계약 이행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픈AI가 2027년부터 6년 동안 3000억달러를 약속대로 지불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된 셈이다. 하지만 투자자 사이에서는 오픈AI의 시장 지배력과 재무 건전성을 별개로 보는 시각이 강화하고 있다.

오픈AI는 매출과 투자금 유치로 아슬아슬하게나마 지출을 감당하는 성장 기업처럼 여겨져왔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3억달러, 순현금소진액은 25억달러라고 한다. 매출액 43억달러 등 모든 현금 유입을 고려하고도 최종적으로 25억달러가 순감했다는 뜻이다.

최근 들어서는 오픈AI의 아슬아슬한 재무 상태마저 재점검을 요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는 급증하는데 대다수가 아직은 무료여서 매출이 추론 비용을 따라오지 못하는 데다 성능을 빠르게 끌어올리려는 회사의 연산자원 투입은 몇 배씩 늘고 있다. 구조적으로 비용과 매출의 괴리가 벌어지고 있기 떄문이라는 얘기다.

◆"추론 비용만 매출 2배"

테크 블로거 에드워드 지트론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에서 지출한 추론 비용만 50억달러라고 한다. 관련 분석에 따르면 이미 추론 비용만으로 매출 43억달러를 초과한 셈이다. 여기에 다른 학습 비용이나 운영비 등을 더하면 현금 소진 규모는 이보다 훨씬 컸을 가능성이 있다.

상반기를 넘어 긴 기간으로 보면 관련 추세가 구조적임을 직감할 수 있다. 지트론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개 분기 동안 오픈AI는 애저에서 추론 비용에만 124억달러 넘게 지출했다. 같은 기간 추정 최소 매출액은 67억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로부터 배분받는 20% 매출을 역산해 최소 매출액을 추정했다. 약 2년의 기간 동안 추론 비용에만 매출액의 2배를 쓴 거다.

현재 매출 성장 속도로는 오픈AI가 추론 비용만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데도 8년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오픈AI의 최근 4개 분기 성장 추세를 적용해 계산한 결과 매출로 추론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시점은 대략 2033년이다. 하지만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지급하는 20% 매출 배분을 차감하면 그 시점은 훨씬 뒤로 밀린다.

◆불안한 시선

오픈AI의 비용 구조가 이렇다면 오라클의 베팅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시선은 더욱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 2028년까지 3000억달러가량의 채무를 쌓으며 2027년부터 오픈AI에서 6년 동안 3000억달러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작 오픈AI의 재무 상태는 추론 비용만으로 매출을 초과하는 구조다.

최근 오라클의 회사채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반응도 관련 맥락에서 이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14일 오라클 채권에 대한 신용부도스왑(CDS) 비용은 9월 이후 2배 넘게 뛰었다. 또 바클레이스에 의하면 이달 7일까지 6주간의 거래액은 약 42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2억달러 미만에서 20배를 초과한다.

S&P글로벌의 앤드류 창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주요 고객이자 최대 고객이 벤처캐피털 자금을 받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은 오라클에 엄청난 신용 위험"이라고 했다. 오라클 공매도 투자자는 "오라클은 이제 지출 측면에서 완전히 선을 넘었다"며 "이제 시장은 더 이상 AI에 끝없이 현금을 태우는 기업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오픈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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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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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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