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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모두의운동장' 공공시설 개방이 만든 체육복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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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동·청소년 등 체육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의 운동권 보장
개방 3년, 체육복지 프로그램 안착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김동근 시장 "아이와 장애인이 마음껏 뛰는 도시가 진짜 포용도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사 내 '모두의운동장'에서 개방 3주년을 기념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와 참여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전용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조성한 모두의운동장이 지난 3년 동안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이레정신재활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이용자들의 반응과 시설 성과를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17일 모두의운동장 개방 3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18 sinnews7@newspim.com

◆ 운동할 곳 없던 아이와 장애인을 위한 '열린 체육장'

모두의운동장은 당초 공무원만 사용하던 시청 내 다목적시설이었으나, 2022년 말부터 발달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운동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정책적 의미를 갖게 됐다.

연면적 1825㎡ 규모의 실내 운동시설에서 아이들과 장애인이 자유롭게 뛰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기며, 기관 간 교류가 이뤄지는 새로운 체육복지 모델이 자리 잡았다.

아울러 평상시에는 테니스 동호인 등 일반 시민도 이용하고, 축제·행사 등 각종 시민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해 왔다.

이는 '공공시설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시의 개방 철학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17일 모두의운동장 개방 3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18 sinnews7@newspim.com

 체육복지 프로그램이 뿌리내린 3년…운영 기반 안정화

모두의운동장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4~6월, 9~11월까지 연 6개월간 운영되며, 개방 첫해부터 운동 취약계층 프로그램과 시민 이용이 모두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상시 개방 이용을 제외한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참여 인원만 3년간 3900여 명에 달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2022년에는 27회 운영에 248명이 참여했고, 2023년에는 163회·1896명으로 크게 늘었다. 2024년에는 57회·1200명, 2025년에는 50회·802명이 이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참여 기관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모두의운동장은 정기 프로그램과 별도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체육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관련 이용 실적만 2023년 1438명, 2024년 860명, 2025년 553명에 달한다.

정신재활시설‧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참여 기관도 꾸준히 확대되며, 모두의운동장은 운동 취약계층의 체육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실내빙상장·컬링경기장 등 시 체육시설과 연계해 계절형 프로그램(150여 명 참여)을 운영, 겨울철에도 운동 취약계층이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17일 모두의운동장 개방 3주년 기념 간담회를 갖고 운동장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18 sinnews7@newspim.com

◆ 현장에서 확인된 변화…'이용 장애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

이번 간담회에서 기관 관계자들은 모두의운동장이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직접 공유했다.

발달장애인과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경우 일상에서 접근 가능한 체육시설이 부족해 신체활동 공백이 생기기 쉬운데, 시청사 내에서 운영되는 모두의운동장은 눈치 보지 않고 안전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드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장애인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른 참석자 역시 "성인 정신장애인에게도 신체활동은 일상의 리듬을 유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두의운동장이 참여자의 자존감과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17일 모두의운동장 개방 3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18 sinnews7@newspim.com

◆ 포용·복지·체육이 만나는 교차점…의정부형 체육복지 모델

지난 3년간의 운영을 통해 모두의운동장은 단순한 실내 체육장 개방을 넘어, 도시의 체육복지·사회적 포용·공공시설 개방 정책이 교차하는 새로운 모델로 발전했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정신장애·아동복지 등 취약계층의 운동권을 확대하고, 공무원 전용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공공시설의 공공성을 높였다.

또한 참여형 체육활동을 확산시키며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고,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체육문화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모두의운동장을 포용적 생활체육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와 장애인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도시가 진정한 포용도시"라며 "모두의운동장은 공공청사를 시민에게 개방해 체육복지로 연결한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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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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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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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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