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신규·저경력 초등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생각자람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 현장 적응과 평가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3월 1일자 이후 신규교사 및 경력 5년 내외의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총 4시간 실습형 집합 연수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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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생각자람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11.18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지난 13일에는 '평가-기록을 잇다'를 주제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을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 실제 평가계획을 실습 자료로 활용해 연수에서 작성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연수로 구성됐.
이어 17일에는 '평가-수업으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생 성장 마중물이 되는 수업 중 피드백에 초점을 둔 연수를 통해 평가 전문성 함양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확대해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자신감 있는 평가 설계와 수업 운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