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서 '남북 10축(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 건설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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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후 국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남북 10축(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남북 10축(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손 군수는 "남북 10축 고속도로는 동해안 지역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상생의 대동맥이며, 동해안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다"라며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에너지 운송이나 산업·물류 이동에 이 고속도로가 중추적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손 군수는 "(남북 10축 고속도로는) 산불이나 원자력 방사선 사고와 같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생명줄이 될 것"이라며 "울진군도 경북도, 인근 지자체, 관계 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울진군, 영덕군이 함께 마련했다.[사진=독자제공] 2025.11.17.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