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 영업점 서비스 제공... 12월 중 비대면으로도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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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h수협은행] |
이번 서비스는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및 금융결제원 주관 하에 시행된다. 이 안심차단서비스는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며, 고객이 한 곳의 금융기관만 방문하면 모든 금융사의 오픈뱅킹 거래를 일괄 차단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할 경우, 영업점 방문 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후 고객이 보유한 금융기관 및 계좌의 상세 내역을 조회한 후 차단하고자 하는 기관을 선택하면 금융사기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14일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중 Sh수협은행 파트너뱅크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그런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