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열고 "장관급인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법전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론과 실무한 노동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결정에 대해 "현 시점에서 노동 전문성을 충분히 살려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까지 해결할 적임자라는 점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1957년생 경남 창원 출신인 박 위원장은 부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8기로, 한양대 법전원 정교수, 한국노동법학회장, 경사노위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중노위 위원장 등을 지냈다.
◇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프로필
▲경남 창원 ▲부산고 ▲연세대 법학과 ▲연세대 법학과 석사 ▲사법연수원 18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정교수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사노위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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