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14일 일본 이바라키현 대표단을 접견하고, 청주-이바라키 정기항공노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를 비롯한 현청 관계자와 현지 언론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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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과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 [사진=청주시] 2025.11.14 baek3413@newspim.com |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표단 환영자리에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특산품 교류,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청주-이바라키 항공노선 활성화를 계기로 관광·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상호 홍보와 경제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바라키현 대표단은 이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약 100㎞ 떨어진 간토지방 북부에 위치하며, 세계적 골프장과 히타치 해변공원 등 자연과 과학기술이 조화를 이룬 지역이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이바라키 노선을 주 6회(화·목·토)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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