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생계·의료 등 통합지원금 후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13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어려움에 처한 미혼 한부모가정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정부가 지난해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시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공단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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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미혼 한부모가정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이 진행됐다.[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2025.11.14 gyun507@newspim.com |
공단은 미혼 한부모가정 통합지원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양육·생계·주거·교육·의료비 등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금을 후원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수혜대상자 발굴 등 세부 사업 수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경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미혼 한부모가정의 자립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건강보험 미래지킴이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