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지난 13일 의원실에서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함께 소상공인 보호 및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조례 개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14일 김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여성 1인 소상공인 증가와 범죄 취약업종 보호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소상공인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찰과의 협력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 과정에서 ▲소상공인 대상 범죄예방 관련 조항 보완 ▲경찰–지자체 협력 체계 명문화 ▲안전물품·방범장비 지원 근거 마련 ▲CPTED 적용 지역의 시설 관리 및 예방사업 연계 등 조례 개정에 반영될 핵심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지호 의원은 "범죄 취약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 중심의 정책과 제도적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찰 및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조례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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