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위한 맞춤 선물 전달
기업 개인 참여, 12월 피날레 예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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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이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한다. [사진=부산시] 2025.11.14 |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가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의 소원성취금과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으로 활용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다음달 18일 오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후원자들이 모여 선물 포장과 '산타 피날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기업과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통해 아동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거나 후원금을 기탁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 시민들도 산타가 돼 크리스마스 소원을 선물해 달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