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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오퍼월' 제휴 역대 최고치

기사입력 : 2025년11월13일 17:25

최종수정 : 2025년11월13일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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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역대 최고치 기록, 파트너센터 자동화 효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는 자사 B2B 오퍼월 광고 솔루션인 '애디슨 오퍼월'의 연동 매체 수가 지난해 3분기 121개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퍼월 연동 매체 수는 올해 1분기 94개에서 3분기 121개로 약 29% 증가했다. 이는 올해 7월 정식 오픈한 '애디슨 파트너 센터'를 통해 매체 연동 절차가 자동화되면서 파트너 확대 속도가 한층 빨라진 결과다.

특히 기존에는 대면 영업과 수동 계약, SDK 연동 등 수작업 중심의 절차가 필요했으나, 파트너센터 오픈 이후 신청·심사·계약·연동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신규 매체사 유입이 급증했다. 대표적인 신규 연동 매체로는 야나두의 '야핏무브', 현대백화점의 'H포인트', 롯데쇼의 '롯데온', 아파트아이 등이 있다.

엔비티 로고. [사진=엔비티]

또한 이들 매체는 파트너센터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빠르게 오퍼월을 연동하며, 사용자 대상 리워드 서비스 고도화와 광고 수익화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엔비티가 운영 중인 '애디슨 오퍼월'은 MAU(월간 활성 사용자) 1100만 명 규모의 국내 1위 오퍼월 광고 네트워크로, 네이버웹툰·토스·배달의 민족·리디북스 등 각 산업의 대표 플랫폼과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파트너센터를 통해 연동 접근성과 속도를 높인 데 이어 앞으로는 AI ops 기반 운영 전환과 광고 운영 전 과정의 AI 자동화를 추진해 파트너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러한 매체 확대 효과는 올해 4분기부터 실적에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앱 수익화를 위한 보상형 광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엔비티는 최대 규모의 리워드 네트워크 사업자로서의 시장 지배력과 네트워크 효과를 기반으로 신규 매체 확보와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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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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