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재의 경제·과학기술 분야 참여 확대 모색
현장 의견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추진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14일 금요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 경제 및 과학기술 분야 여성 단체장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여성 기업인과 과학기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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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10일 충북 청주 오창 과학산업단지에서 조직문화 우수기업을 방문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2025.11.10 photo@newspim.com |
참석자들은 여성 인재 육성, 취업 및 창업 지원,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 등 성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여성 기업인과 과학기술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여성들이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경력단절 없이 리더로 성장하는 것은 차세대에게 희망의 모델을 제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