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참여 및 소득 보장 강화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28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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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군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일반형 일자리 30명(전일제 20명, 시간제 10명), 복지 일자리 57명(환경정비 40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15명, 편의시설 모니터링 2명), 특화형 일자리 5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3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1명 증원된 규모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의 도움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2년 이상 연속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14일부터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