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새 앨범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4일 발매된 아홉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11월 4일~10일) 38만 9904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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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보이그룹 아홉(AHOF) 멤버들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2집 'The Passag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인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 한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변덕과 불안,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2025.11.04 ryuchan0925@newspim.com |
앞서 이 앨범은 발매 4일 차에 36만 8000장의 판매량을 돌파한 바 있다. 초동 집계 종료 3일을 앞두고 데뷔작의 기록을 뛰어넘었던 터라 최종 판매량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결과적으로 아홉은 '더 패시지'로 전작보다 약 3만 장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초동 자체 기록을 새롭게 세우게 됐다. 데뷔와 동시에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괴물 신인'으로 부상했던 아홉. 이들은 4개월 만에 한 단계 성장한 역량과 글로벌 팬들의 높아진 관심을 입증해 냈다.
음반 외 다양한 지표에서도 아홉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증명된다. 신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에 랭크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 애플 뮤직 등의 음원 차트에도 올라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핫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3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면서 2025년 데뷔 보이그룹 중 최단 시간에 해당 기록을 달성한 작품으로 자리했다.
미니 2집 '더 패시지'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흔들림과 불안 등의 성장통을 겪으며 진짜 자신을 찾는 '러프 청춘'의 서사를 그렸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변덕과 불안,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노래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