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6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7개 분야에서 신청자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건강안마 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 서비스(뮤직케어링), 놀이학교 서비스, 가사 지원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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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용자 선정은 가구 여건과 소득수준 등 사업별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선정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초창기 모델인 강원 행복한 어르신 운동처방 서비스는 2026년을 끝으로 종료돼 신규 신청은 받지 않는다. 기존 이용자는 남은 기간 동안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조훈석 동해시 복지과장은 "초창기 모델이 타부처 서비스와 중복돼 종료되는 것은 아쉽지만, 시민 복지 욕구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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