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아뜰리에 아키, 상하이 대표 아트페어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에 참가

기사입력 : 2025년11월12일 08:43

최종수정 : 2025년11월12일 19: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시아 유력 아트페어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에
권능 정성준 최영욱 등 국내외 6명 작가 작품 출품
국제미술계와의 교류 시도,앤디 딕슨 회화 눈길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서울 성수동 서울숲의 아뜰리에 아키(ATELIER AKI)가 아시아의 주요 국제아트페어인 'West Bund Art & Design 2025'에 참가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앤디 딕슨 Andy Dixon, Teal Composition with Snake, 2025, Acrylic and oil pastel on canvas, 116.8 X 140cm [이미지=아뜰리에 아키] 2025.11.12 art29@newspim.com

11월 13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웨스트번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아트페에 아뜰리에 아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글로벌 아트마켓에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국제미술계와의 예술적 교류를 지속한다.

아뜰리에 아키는 올해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에 권능, 김한나, 임하리, 정성준, 최영욱, 앤디 댁슨 등 6명의 국내외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베르사체(Versace), 자크마리마지(Jacques Marie Mage) 등 세계적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및 독일 허포드뮤지엄과 상하이 파워롱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 전시로 글로벌 아트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작가 앤디 댁슨(Andy Dixon)의 신작을 선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리스를 무대로 활동 중인 앤디 딕슨은 고전미술의 상징과 동시대 시각언어를 결합해 '사치(Luxury)'와 '가치(Value)'의 관계를 화려한 색채로 유머러스하면서도 예리하게 탐구한 회화를 출품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미술전문기자= 임하리, 천사를 보고나서야 마침내 붓을 든 어떤 화가, 2025, acrylic on canvas, 97x130c [이미지=아뜰리에 아키] 2025.11.12 art29@newspim.com

아뜰리에 아키는 한국의 3040세대 유망작가인 김한나와 임하리의 작품을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에 처음 선보인다. 두 작가는 내면의 감정과 존재의 감각을 회화 언어로 풀어내며 보편적 감수성을 독특하게 제시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역동적인 미술지구인 웨스트번드(West Bund)의 웨스트번드국제컨벤션센터(ICEC)에서 매년 11월에 열리는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은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 아트페어다. 매년 '상하이 아트위크' 기간동안 아시아및 미국및 유럽의 유수 갤러리가 참가하는 이 아트페어는 글로벌 주요 미술관 관계자와 컬렉터들이 찾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권능 'to Polished Calm' oil on canvas.2025 [이미지=아뜰리에 아키] 2025.11.12 art29@newspim.com

국내 미술시장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가운데 아뜰리에 아키는 지속적으로 해외 주요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 소개하는 작가 6인은 각자의 시각 언어를 통해 현대미술의 경계를 확장하며 공간과 감정의 긴밀한 관계를 회화적으로 탄탄하게 풀어내는 것이 공통점이다.

과거와 현재,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권능(b.1990)은 세계 거장들의 삶을 회화 속에 재해석하며 현대인의 예술적 욕망을 섬세히 포착한 작품을 이번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에 선보인다. 중국 선전을 무대로 활동 중인 권능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Shao Foundation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Art Miami 등 주요 아트페어에서 개막 전 프리뷰를 통해 모든 출품 작품이 솔드아웃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정성준 'off to wo with smile' oil on canvas. 2025. [이미지=아뜰리에 아키] 2025.11.12 art29@newspim.com

또한 북극곰, 당나귀, 원숭이, 펭귄 등의 동물을 상징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태적 윤리를 회화로 풀어내는 정성준(b.1981)은 강렬한 색채와 밀도 높은 서사로 환경과 생명의 문제를 시각화한 페인팅을 이번 페어에 출품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최영욱 'karma 2025 9-24'.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5.11.12 art29@newspim.com

달항아리 회화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최영욱(b.1964)은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존재론적 사유의 대상으로 확장하며 전통과 현대의 미학을 잇는 작품을 선보인다. 백자 속 균열과 공허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인연과 무상함을 사유하는 그의 'Karma' 시리즈는 동양적 철학과 현대 회화의 담론을 통찰력있게 아우르고 있다. 

한국의 아뜰리에 아키, 아라리오갤러리, 갤러리그림손과 함께 세계 정상의 화랑인 하우저앤워스, 화이트큐브, 타데우스로팍, 에스더쉬퍼, 페로탕, 마이어리거울프, 악셀베르부르트, 탕컨템포러리아트, 동경화랑 등이 참가하며 상하이 아트위크를 현대미술로 뜨겁게 달굴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은 오는 11월 14일 일반공개를 시작해 11월 16일까지 열린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