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11월·12월 결제시 최대 6만원 환급…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5% 추가 환급 등 최대 28% 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연장으로 다이로움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최대 3만 원)를 추가 환급해 최대 6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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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다이로움 최대 28% 혜택 연말까지 이어간다[사진=익산시] 2025.11.10 lbs0964@newspim.com |
환급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각각 별도로 적용된다. 단,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결제 순서에 따라 선착순 지급된다.
익산시는 이번 환급 행사를 위해 국비 약 2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전북 특별자치도 내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은 다이로움 앱을 통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충전금뿐 아니라 시가 지급하는 정책수당과 소비쿠폰 등 모든 결제 금액에 적용된다.
또한, 정책지원가맹점에서는 기존 인센티브 13%에 환급 5%, 정책지원금 10%가 더해져 최대 28%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책지원가맹점은 치킨로드 7곳, 착한가격업소 36곳, 청년몰 12곳, 지역서점 29곳, 글로벌문화관 3곳 등 총 87개소이며, 다이로움 택시 약 1000대도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로움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말까지 이어지는 다이로움 환급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열기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상권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