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국악인의 등용문…9일 오후 5시 시상식·축하공연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는 제31회 경기국악제가 오는 8~9일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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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경기국악제 포스터. [사진=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
신인 국악인의 등용문이자 축제 한마당인 이번 경기국악제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나와 각자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8일 예선을 거쳐 9일에는 본선이 열리며, 이날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1명을 비롯해 명인부 대상(문체부장관상) 2명 등 총 30여 명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특히 9일 오후 5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김준수(국립창극단, 현역가왕)와 박애리(쑥대머리, 불후의명곡) 등이 출연해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사랑 받는 곡들로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만든다.
이 밖에도 민요 명창부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의 축하공연 및 화려한 무용단의 웅장하고도 장엄한 우리춤의 진수를 엿볼 수 있으며, 국악연희단 하랑이 출연해 흥겨운 마당을 선사한다.
축하공연 진행은 방송인 이용식씨가 맡아 한껏 즐거움을 더한다.
경기국악제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등 모든 행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이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