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6시 28분께 수원특례시 영통구 하동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39.4㎞ 지점에서 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차량 일부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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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6시 28분께 수원특례시 영통구 하동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39.4㎞ 지점에서 5톤 화물차에 불이 나 차량 일부가 소실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나가던 운전자가 "화물차에서 불이 나고 있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차량은 파레트를 적재하고 주행 중이었으며, 운전자가 화재를 인지한 뒤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대피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 13분 뒤인 오전 6시 41분 현장에 도착해 적재된 파레트에서 타오르던 불길을 집중 진화했다.
오전 6시 55분쯤 연소 확산을 저지했고, 7시 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진화에는 소방인력 72명과 차량 26대(펌프·탱크·구급 등)가 동원됐다.
이 불로 인해 차량 일부와 적재물이 소실됐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