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열정 '도시를 물들이다' 화려한 라인업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 대표 청년 축제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세대 소통의 장을 표방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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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무안YD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무안군] 2025.11.05 ej7648@newspim.com |
개막식은 해병대 의장대·군악대 공연으로 막을 열며, 에일리·민경훈·케이시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15일에는 거리퍼레이드, 댄스·밴드 경연, 게스트 공연, 머쉬베놈·호미들의 힙합 공연 등 청년 중심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엔 국카스텐, 체리필터, 엔분의일 등 유명 락커들의 강렬한 무대도 준비됐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는 해병대·치어리더·타악팀·대학생·청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농특산물 판매, 국화 전시, 청년플랫폼, 불멍존, 청춘버스킹, 디지털 체험존 등 실내외 체험과 지역 특색을 살린 판매·전시 코너도 마련됐다.
드레스코드 이벤트(흰색 상의·청바지 착용 시 경품 증정), 일상·심리상담 원데이클래스, 마린챌린지·아케이드 오락존 등 신선한 현장 행사가 분위기를 더한다. 김산 군수는 "YD페스티벌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무안의 대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