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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제2회 실무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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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협력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 논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초광역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국도 1호선을 따라 위치한 주요 도시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4일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센터 4층에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제2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제안으로 결성된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의 두 번째 실무자 회의로, 고양특례시를 비롯해 마포구, 영등포구, 광명시, 오산시, 완주군, 목포시 등 7개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도 1호선 도시연맹 제2회 실무자회의 모습. [사진=고양시] 2025.11.05 atbodo@newspim.com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 강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대응, 경제협력 기반 구축, 지역 인프라 사업 발굴 등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회의는 연맹 운영 방안이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로, 각 지자체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공동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교육사업, 국도 1호선을 따라 휴게·관광·특산물 교류 거점 조성, 국도 1호선 연계 관광 개발, 미혼남녀 교류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안건들을 국도 1호선 도시포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센터 1층 대강당에서는 도시소멸 대응을 위한 민간 단체인 '국도 1호선 도시포럼'도 동시에 개최됐다.

도시·교통·건축·경제·사회·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AI·탄소중립·에너지 산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산업 육성전략과 민관협업 체계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국도 1호선 도시연맹과 도시포럼은 도시소멸 방지를 위한 공통의 목표 아래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모든 도시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이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시발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은 물론 초광역 도시 간 협력 또한 중요한 시점으로, 지역 간 연대·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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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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