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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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수능시험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안내 홍보물[사진=도시공사] |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등록 이용대상자 중 2007년생으로 당해연도 수능 응시표를 소지한 수험생이다.
또 등록 이용자 중 2007년생이 아닌 응시표 소지자도 추가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이다.
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총 55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해 우선 배차서비스를 지원해 수능 당일 시험장 이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