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92억원·영업이익 3억원 기록
'로한2 글로벌' 순항에 신규 매출원 확보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써쓰는 4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넥써쓰의 3분기 매출액은 91억9400억원, 영업이익은 3억1100만원, 당기순손실은 1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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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써쓰 CI. [사진=넥써쓰] | 
넥써쓰는 지난 9월 30일 출시한 블록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2 글로벌'의 서비스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로한2 글로벌'은 20년 넘게 이어온 '로한' 지식재산권(IP)에 블록체인 기술과 유저 친화적 토크노믹스를 결합한 타이틀이다. 출시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5만5000명을 돌파했고,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하며 장기 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크로쓰(CROSS) 플랫폼은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난달 기준 ▲온체인 트랜잭션 약 80만 건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약 2만 건 ▲월간 활성 지갑수(MAW) 누적 약 80만 건을 기록했다.
넥써쓰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게임 제작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버스에잇(Verse8)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버스에잇 마켓'을 공식 오픈한다. 마켓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 도구 '크로쓰 램프 콘솔'과 연동돼 자체 게임토큰·대체 불가능 토큰(NFT) 경제를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에잇은 지난 8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네이티브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30억원(약 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추가로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현재 비트코인(BTC)과 스테이블코인을 50대 50 비율로 운용하며 성장과 안정을 위한 트레저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넥써쓰는 오는 11일 블록체인 리듬게임 'SHOUT!'를 출시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는 기업간거래(B2B)관에 부스를 마련해 중국·두바이 등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