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3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 기금사업 추진 방향 자문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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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제1차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사진=강릉시] 2025.11.03 onemoregive@newspim.com |
위원회는 양성평등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투명한 심의를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는 여성 경제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폭력예방교육 강화, 다문화가족 교류 등 5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강릉초등학교 인근 발락고개길에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해 지역 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2026년에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 범죄예방 환경개선, 경제·사회참여 확대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양성평등기금은 성평등 사회 실현의 핵심 기반"이라며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와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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