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활체육 확산·건강한 공동체 조성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광양읍 서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6회 광양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열고 지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과 행복나눔봉사단, 농협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이며 지역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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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광양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사진=광양농협] 2025.10.31 chadol999@newspim.com |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광양읍 1팀이 우승, 봉강팀이 준우승, 광양읍 2팀과 용강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이노철 선수가 1위, 허만호 선수가 2위, 이돈구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조합장배 대회가 지역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건강 교실 운영, 농촌 봉사,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