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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산 1.0%·투자 12.7% '반등'…소비 두 달째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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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31일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생산·투자, 전달 마이너스 딛고 반등 성공
소비 두 달째 마이너스…전년比론 2.2%↑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생산·투자가 모두 전월의 마이너스를 딛고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소비는 전월에 이어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5(2020=100)로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공공행정에서 줄었으나 서비스업·건설업에서 늘면서 전체적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9월 산업활동동향 [자료=국가데이터처] 2025.10.31 rang@newspim.com

앞서 전산업 생산은 6월(1.6%)과 7월(0.4%)에는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8월(-0.3%) 들어 흐름이 꺾였다. 하지만 지난달 1.0%를 기록하면서 반등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19.6%)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18.3%)와 기계장비(-6.9%) 등에서 줄면서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8.4%) 등에서 줄었지만, 도소매(5.8%)와 금융·보험(2.3%) 등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6.7% 증가했다. 전년 동월 기준으로 광공업 생산은 11.6%, 서비스업 생산은 6.2% 각각 늘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식품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는 가운데 라면부터 맥주, 우유, 버거 등의 가격이 1일부터 동시에 인상된다. 올해 들어 가격을 올리거나 올리기로 한 식품·외식 업체는 40곳을 훌쩍 넘겼다. 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에는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4.01 yooksa@newspim.com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3.9%)에서 판매가 증가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5.7%)와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0.1%)에서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줄었다.

소매판매는 6월(0.6%)과 7월(2.7%) 등까지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지만, 8월(-2.4%)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단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 증가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7%)와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0.6%) 판매가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11.1%)에서 판매가 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2.7%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9.9%)와 기타 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9.5%) 등에서 투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크게 늘었다.

설비투자는 ▲6월(-4.3%) ▲7월(7.6%) ▲8월(-1.3%) ▲9월(12.7%) 등 한 달 단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12.8% 증가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40.1%)와 정밀기기 등 기계류(3.7%)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11.4% 늘었다. 건축(14.8%)과 토목(2.9%)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3% 감소했다. 건축(-3.1%)과 토목(-7.7%)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향후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1으로 전월보다 0.1p 증가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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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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