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참여, 지역 중심 협동조합 활성화·생태계 구축 논의'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1박 2일간 '2025 중소기업협동조합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심 지역 발전과 성장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우수 조합(여수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견학 ▲우수 조합원사 ㈜코인즈(여수플랜트사업협동조합) 방문 ▲지방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논의 등을 통해 조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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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2025 중소기업협동조합 합동워크숍' 개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여수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은 여수 오천산업단지 내 공동폐수처리장 운영을 통해 악취 물질을 포집·처리하며 인근 마을의 악취 문제를 해결했으며, 공동사업장 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사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여수플랜트사업협동조합의 우수 조합원사인 ㈜코인즈는 여수시와 40억 원 규모의 신규 공장 증설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우선 채용 및 지역 물품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서재윤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지자체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매출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경제로 환류될 때 진정한 상생이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관점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에 큰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