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신세계가 선보인 '플레이 스팟'이 MZ세대 고객을 잡으며 매출 상승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3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플레이 스팟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단장됐으며 살로몬, 디스이즈네버댓 같은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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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사진=광주신세계] |
트렌디한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고객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다. 2024년 10월부터 1년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0% 넘게 상승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20~30대 고객 매출이 9% 신장하며 젊은 층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지난 1년 동안 광주신세계에서 구매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도 19%나 증가했다.
이들 고객 중 여성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30대(27%), 50대(24%)로 뒤를 이었다.
광주신세계 이정일 신관팀장은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플레이 스팟이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