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양산 남부시장에서 14년째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는 '별이네수산'(대표 윤혜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희망 리턴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면서 매장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고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  | 
| [사진=별이네수산 제공] | 
별이네수산은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전통 수산 전문점으로, 매일 새벽 직접 바다로 나가 활어와 해산물을 공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어, 도다리, 밀치, 전어 등 활어회는 물론 멍게, 전복, 해삼, 문어, 개불, 새우, 굴 등 제철 해산물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신선함과 정직한 품질로 단골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막 썰어 회와 조개찜은 별이네 수산의 시그니처 메뉴로, '양산 맛집', '남부 시장 회', '양산 캠핑용 조개' 등 다양한 키워드로 온라인상에서도 꾸준히 언급된다. 매일 직접 손질해 제공하는 만큼 "활어회는 믿고 먹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혜연 대표는 "고객에게 신선한 해산물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가족이 함께 일해 왔다"며 "이번 희망 리턴 패키지 사업 지원을 통해 매장을 더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별이네 수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매장 환경 개선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블로그 체험단과 지역 홍보 콘텐츠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살아 있는 시장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남부시장의 활력과 신뢰를 지키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