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유자축제·힐링관광…관광명소 저력 과시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5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관광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SRT 어워드는 독자 투표(1만 2060명),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홍보자료 활용성 등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 10대 여행지와 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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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열 해안경관과 해수욕장. [사진=고흥군] 2025.10.30 chadol999@newspim.com |
고흥군은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에 이어 10대 여행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지역 매력을 증명했다.
특히 고흥유자축제의 집중 소개, 나로우주센터·누리호 발사·드론쇼 등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 팔영산 편백치유의숲·장어거리 등 자연·힐링 관광자원의 다양성이 비결로 꼽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만의 자연과 문화, 우주항공산업이 어우러진 관광명소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고흥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