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심평원 "시공사 협력 마련"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웨어러블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을 제공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심평원은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미래인재개발센터 건설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심평원은 고소작업 근로자 생명 보호를 위해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미래인재개발센터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10.29 sdk1991@newspim.com |
심평원은 지난 8월에도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응급 쿨링 키트를 배포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인기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시공사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에 안전을 더한다는 책임감으로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