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해안길 12·24km 코스 운영
남해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성장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29일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에서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락앤런이 주관하며, 참가자 접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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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 행사 안내 포스터[사진=남해군]2025.10.28 |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는 남해의 대표적인 산악지형과 아름다운 해안길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12km와 24km, 두 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12km 코스는 남해스포츠파크를 출발해 가물랑산과 작장리방파제를 경유한 후 다시 스포츠파크로 돌아오는 경로이며, 24km 코스는 이보다 더욱 다양하고 도전적인 구간을 포함한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가물랑산, 물야산, 수리봉, 망운산, 작장리방파제를 거치는 이 장거리 코스는 남해의 청정 자연과 역동적인 산악 경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락앤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남해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