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포럼'서 3자 협약 체결
AI·로봇 융합 통해 신공항 첨단 물류허브 도약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경상북도·한국국제물류협회와 함께 항공 물류산업 혁신과 로봇·첨단기술 융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피지컬 인공지능(AI)으로 여는 대구경북신공항 항공 물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제3회 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포럼은 곧 개항을 앞둔 대구경북신공항을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지호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원제철 국제물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물류·로봇·항공 분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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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3일 서울에서 경상북도·한국국제물류협회와 항공 물류산업 혁신과 로봇·첨단기술 융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로봇산업진흥원] 2025.10.24 rang@newspim.com |
이번 포럼에서는 AI 로봇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현대글로비스㈜와 ㈜에이딘로보틱스, ㈜씨메스 등 국내 AI 로봇 기업들이 'AI 로봇×물류'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곽관웅 세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에서는 현대글로비스와 에이딘로보틱스, 씨메스, 뉴로메카, 아이엠로보틱스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구경북신공항의 로봇·디지털 중심 첨단 물류산업 허브화 전략'을 논의했다.
류지호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롭게 개항될 대구경북신공항이 첨단 AI 로봇 중심의 첨단물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