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멘토링 통한 투자전략 수립
우수기업 상금과 가점 혜택 부여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지역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10개 기업이 IR 피칭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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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데이 행사 홍보 웹 포스터 [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5.10.22 |
참여 기업은 ▲갈라 ▲르뮤제 ▲밍글무드 ▲뷰티풀띵스 ▲빅파인 ▲샤라웃 ▲스낵툰 ▲오늘의 이야기 ▲이루티 ▲위스키핑 등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6월부터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투자전략 수립을 지원받았다.
행사는 오후 2시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IR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5개사에는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기업 1곳에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후속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 기업 전원은 2026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2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인 지역 기업의 투자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장하고, 기업 성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 역량을 검증받고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향후 이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